충북교육청, 한국가이던스와 '다채움' 비인지영역 진단 지원 협약

이성기 기자 2023. 5. 16.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한국가이던스(대표 임정선)는 16일 충북교육청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의 새 이름) 비인지영역 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자의 배움의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진단 활동이 중요하다. 진단 활동은 기초학력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폭넓고도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인지적 영역과 비인지적 영역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 소중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기초학력 위해 비인지영역도 챙긴다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한국가이던스(대표 임정선)는 16일 충북교육청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의 새 이름) 비인지영역 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한국가이던스(대표 임정선)는 16일 충북교육청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의 새 이름) 비인지영역 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심리·적성 검사 제공 △학생 진단 관련 비인지요인 콘텐츠 제공 △교육적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제공 등의 협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과 공동 연구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인지․비인지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9월 개통할 '다채움'에서 기초학력 진단 후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손쉽게 학습유형검사, 자기조절학습검사 등 비인지영역 진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선 한국가이던스 대표이사는 "한국가이던스는 국내외 저명한 교수들로 개발 연구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하고 과학적이며 학술적으로 타당한 100종에 이르는 전문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했다"며 "충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자의 배움의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진단 활동이 중요하다. 진단 활동은 기초학력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폭넓고도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인지적 영역과 비인지적 영역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 소중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