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여동생 납치' 본 순간…번뜩이는 기지 발휘한 美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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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13세 소년이 새총으로 8세 여동생의 납치를 막아내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뉴욕포스트, CNN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의 한 주택가에서 8세 소녀가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총으로 여동생을 구한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다니 멋있다", "동생의 평생 영웅", "용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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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13세 소년이 새총으로 8세 여동생의 납치를 막아내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뉴욕포스트, CNN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의 한 주택가에서 8세 소녀가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집 뒷마당에서 버섯을 따고 있던 8세 소녀를 향해 한 낯선 남성이 접근했습니다.
인근 숲에서 다가온 남성은 뒤에서 소녀를 붙잡은 뒤 입을 틀어막고 납치하려고 했습니다.
방에서 범행을 목격한 13세 오빠는 순간 기지를 발휘, 새총으로 용의자의 머리와 가슴을 맞혔습니다.
경찰 당국은 "여동생을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냈다"며 "13세 소년이 범죄 현장을 보고 신속하게 대응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총 덕분에 용의자가 큰 상처를 입어 수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인근 주유소에 숨어 있던 17세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총으로 여동생을 구한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다니 멋있다", "동생의 평생 영웅", "용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했습니다.
한편, 납치 및 아동 유인 미수,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오는 17일 법정에 설 예정입니다.
(사진=유튜브 'WBNS 10TV', 'NBC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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