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에이브럼스 31대 독일 도착…바로 우크라 안 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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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예정보다 일찍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교육용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우크라이나 전차병 교육을 위해 독일 그라펜뵈르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의 운영·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난색을 표하다 지난 1월 에이브럼스 31대를 보내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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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예정보다 일찍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교육용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우크라이나 전차병 교육을 위해 독일 그라펜뵈르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차병이 수주 내로 독일에 도착해 교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왜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가 반격에 사용할 수 있게 바로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교육용 탱크라 전장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의 운영·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난색을 표하다 지난 1월 에이브럼스 31대를 보내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 프랑스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을 조종사로 훈련할 수 있는 문을 열어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미라주 2000'과 같은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게끔 훈련을 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할 가능성에 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로이터·미 국방부 홈페이지·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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