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장관 "인도, 2047년쯤 선진국 대열에 합류"

강민경 기자 2023. 5. 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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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24년 후쯤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인도 매체 더힌두에 따르면,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소재 인도 고등기술연구소(DIAT) 학위 수여식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

싱 장관은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도가 2027년까지 세계 경제 규모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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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년 뒤 세계 경제 규모 3위 오를 것"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지난달 28일 뉴델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 정부가 24년 후쯤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인도 매체 더힌두에 따르면,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소재 인도 고등기술연구소(DIAT) 학위 수여식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

DIAT는 인도 국방부 산하의 국방 기술인력 양성 기관이다.

싱 장관은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도가 2027년까지 세계 경제 규모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여러 기술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지도력 아래 우리는 인도가 2047년까지 세계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 자립을 강조하면서 "인도가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자립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제조하고 수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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