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워크샵 성료···개원 20주년 ‘새로운 도약’ 비전 공유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3~14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연세사랑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이 거론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순서로 기획됐다.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등 병원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젊은 여성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여기에 갤럭시23,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어 등 젊은 취향에 맞는 10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바로 병원의 ‘비전’이다. 오는 8월 인근으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전하는 병원의 첨단 시설 및 시스템 등의 내용을 구성원과 공유했다. 또한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인 ‘연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줄기세포 치료의 선두주자인만큼 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치료를 발전해 가겠다며 미국 유수의 병원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사랑병원이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믿고 병원을 방문해준 환자들의 사랑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의료진 및 직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경기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해 2008년 강남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며, 현재 190여 병상을 갖춘 강남구 유일의 관절 전문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 및 3주기 의료기관을 획득한 바 있으며, 30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가 분야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현 위치와 가까운 곳에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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