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59년 만’ 오타니, 또 진기록 ‘선발 등판+5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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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홈런을 타격으로 만회한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이번에는 59년 만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3번 타자이자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투수로 7이닝 4피안타 5실점(3피홈런)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LA 에인절스는 9-5로 승리했고, 오타니는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후 자신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출루를 기록한 선수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59년이 지난 이날 오타니가 이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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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홈런을 타격으로 만회한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이번에는 59년 만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진기록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LA 에인절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의 3번 타자이자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투수로 7이닝 4피안타 5실점(3피홈런)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자로 시즌 9호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루타가 빠진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고, 총 5번 출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선수가 타석에서 5출루.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SNS를 통해 이 기록이 59년 만에 나왔다고 전했다.
오타니 이전에 이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토드 스토틀마이어의 아버지이자 과거 뉴욕 양키스 투수코치로 유명한 멜 스토틀마이어.
스토틀마이어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964시즌 9월에 2피안타 완봉승과 5안타 경기를 동시에 기록했다. 당시에는 지명타자가 없었다.
이후 자신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출루를 기록한 선수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59년이 지난 이날 오타니가 이를 재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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