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차용현 기자 2023. 5.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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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감·키위 꽃솎기, 고추 지주대 설치, 모내기 등의 일손돕기를 하게 된다.

기술센터는 6월 초까지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조사하고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서로 연결하는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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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감·키위 꽃솎기, 고추 지주대 설치, 모내기 등의 일손돕기를 하게 된다.

특히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은 지양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0~20명 정도 소단위로 편성한다.

기술센터는 6월 초까지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조사하고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서로 연결하는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기술지원과 직원 1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을 찾아 감꽃 솎기 작업을 실시, 기계화율이 낮은 농작물 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대웅 소장은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로 힘든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겪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일손돕기 추진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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