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삼성전자 내부 시스템 개발 용역 2건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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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는 삼성전자의 '웨이퍼 리사이클링 시스템(Wafer Recycling System) 개발' 및 '차세대 물류 제어시스템(MCS)'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삼성전자 업무 시스템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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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는 삼성전자의 '웨이퍼 리사이클링 시스템(Wafer Recycling System) 개발' 및 '차세대 물류 제어시스템(MCS)'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7억6000만원이다.
웨이퍼 리사이클링 시스템은 기술력 향상으로 인해 기존 폐기 또는 연구용으로만 재활용 수준에서 양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 차세대 물류 제어시스템을 위해 모니터링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발한다. 개발된 GUI를 통해 △반도체 물류 장비 실시간 상태 △사용자별 맞춤형 화면 구성 △시스템제어 및 파라미터 변경 화면 등을 확인하고 사용자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삼성전자 업무 시스템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토피아는 지난 2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P기술팀과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표준 플랫폼으로 재구축하는 1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최근 희토류, 전자담배, 철강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기존 IT사업에서도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추가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갈 자신감을 내보이며, 기존 사업을 통한 내실 강화와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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