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27명 배출한 스위스와 손잡고 `양자·바이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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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스위스 연방교육혁신청과 공동으로 '제6차 한-스위스 과학기술 혁신공동위원회(과기 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 공동위는 2008년 체결된 '한국-스위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해 열리는 정부 간 정례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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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취리히 공대 방문 이후 협력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스위스 연방교육혁신청과 공동으로 '제6차 한-스위스 과학기술 혁신공동위원회(과기 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 공동위는 2008년 체결된 '한국-스위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해 열리는 정부 간 정례 회의다. 이날 양국은 양자과학, 바이오, 디지털, 산업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사업 성과 점검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위스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2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 강국이다.
특히 양자과학 분야에서 안드레아스 발라프 취리히연방공대 교수가 참석했다. 발라프 교수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개최한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 참석한 양자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9일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이종호 장관이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해 기 빠믈랭 스위스 연방경제교육연구부 장관과 양국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과기 공동위를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인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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