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신도원 작가 초대전 '완벽한 추상'

장아름 2023. 5. 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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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원 작가 기획초대전 '완벽한 추상'이 오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주 남구 구동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지맵)에서 열린다.

16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광주·전남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의 1세대 미디어아티스트인 신도원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행위예술 개인전 '배설: Excretion'(1998)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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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원 작가 기획초대전 '완벽한 추상' 초대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신도원 작가 기획초대전 '완벽한 추상'이 오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주 남구 구동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지맵)에서 열린다.

16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광주·전남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의 1세대 미디어아티스트인 신도원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행위예술 개인전 '배설: Excretion'(1998)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장 퍼포먼스, 해프닝 요소와 회화를 결합한 설치 작업, 영상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신도원 작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혼재하고 순수미술의 회화적 감성과 미디어아트의 동시대적 주제가 어우러졌다.

특히 평면 회화를 입체적으로 재생산한 3D 추상이 인상적이다.

그리기(drawing)라는 가장 근원적인 예술을 '행위'하는 것에서 출발해 영상, 추상 원화, 미디어 파사드 등을 활용한 19점의 디지털 추상회화를 선보인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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