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A형 간염으로 격리판정 "의료진 소견 따라 안정"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20)가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공연을 취소했다.
15일 계명대학교 총학생회는 빅나티의 A형 간염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빅나티는 이를 공유하며 "죄송하다. 오늘 새벽에 바로 병원에 다녀왔는데 격리 판전을 받아서 급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하여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모든 스케줄에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대학교 축제 관계자 분들을 비롯하여 각 대학교 학우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린다"며 "악화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로 인해 전달드리는 공지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나티는 지난 2019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약했다.
▲이하 하이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어뮤직입니다.ㅤ
소속 아티스트 빅나티의 5월 15일, 16일, 17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 변동 내용 관련해 안내드립니다.ㅤ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하여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는 모든 스케줄에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대학교 축제 관계자 분들을 비롯하여 각 대학교 학우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악화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로 인해 전달 드리는 공지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형 간염으로 스케줄 변동을 알린 가수 빅나티. 사진 = 빅나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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