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고민시, 차분하거나 화려하거나

배우 이종석(왼쪽)과 고민시. 메종 마르지엘라 제공

배우 이종석과 고민시가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는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에 이종석과 고민시가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컨셉트는 크리에이티브 존갈리아노로부터 형성된 시각적 언어를 반영해 선반과 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았다. 메종의 아이코닉한 해체적 무드를 비규칙적인 기둥과 파사트, 인테리어로 재해석해 소개하고 있다.

이종석은 톤온톤 무드가 돋보이는 데님 셋업 패션을 선보이며 정갈함을 선보였다. 크로스백 또한 한 톤으로 맞춰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민시는 다른 무드를 보였다. 브랜드 특유의 해체주의적 시선이 담긴 후드 티셔츠에 메탈의 화려함이 담긴 롱스커트와 하이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차분한 색상의 백으로 역포인트를 줬다.

새롭게 오픈한 메종 마르지엘라 부티크에서는 남성 및 여성 2023 봄, 여름 아방 프리미에 컬렉션과 글램 슬램, 5AC 등 주요 백 엑세서리, 슈즈 및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레시클라 지갑 및 백 액세서리 제품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