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부족 간 총격전으로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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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부족 간 총격전이 일어나 16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오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다라 아담 켈 지역에서 켈">수니켈 부족과 켈">자르군켈 부족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부족민들은 총기를 동원해 상대를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16명 이상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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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부족 간 총격전이 일어나 16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오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다라 아담 켈 지역에서 켈">수니켈 부족과 켈">자르군켈 부족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두 부족은 채굴과 경계 확정 문제 등 광산 이권을 놓고 오랫동안 대립했으며 이날에도 한 광산에서 작업 도중 유혈충돌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부족민들은 총기를 동원해 상대를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16명 이상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으로 진압 병력과 함께 구조대를 보내 상황 수습에 나섰습니다.
카이버·파크툰크와주는 광물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반군 활동 등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한 지역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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