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도 '손절'한 JMS 정명석, 6명 남았다… 'JMS 목사 출신' 변호사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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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 씨의 재판을 맡아온 JMS 목사 출신 변호사가 해임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 측은 지난 12일 양승남 변호인의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과거 14명에 달했던 정 씨의 변호인단은 6명만 남게 됐다.
정 씨는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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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 씨의 재판을 맡아온 JMS 목사 출신 변호사가 해임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 측은 지난 12일 양승남 변호인의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다른 변호사도 사임 신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해임 및 사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JMS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과거 14명에 달했던 정 씨의 변호인단은 6명만 남게 됐다.
앞서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인 6명도 지난 3월 사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재판장)은 피해자의 음성 녹음 파일에 대한 비공개 검증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 씨는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출소한 이후에도 여신도 등을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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