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대전‧세종‧충남서 '화랑훈련' 진행

이종윤 2023. 5.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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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육군 32보병사단은 15~19일 닷새간 일정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돼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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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군·지자체·경찰·소방 참여 대테러 기동훈련, 15~19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7년 7월 18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화랑훈련을 하고 있는 육군 32사단 헌병대 특수임무대원들. 사진=뉴스1
16일 육군 32보병사단은 15~19일 닷새간 일정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돼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군·지자체·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해 대태러 상황 발생과 대침투 작전 위주로 진행한다. 대항군과 병력이 실제로 기동해 훈련한다. 특히 이날 실시하는 훈련은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을 포함해 민방공 경보전파,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2사단 관계자는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결전 태세를 확립해 지역방위사단의 임무를 이상 없이 완수하겠다"며 "훈련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다소 불편이 예상되니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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