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UAE 아부다비 방문…친환경 협력

기사내용 요약
두바이 시청, 아부다비 투자청 등 7개 기관 방문

[용인=뉴시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영상회의 모습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협의회)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청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5~20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UAE를 방문한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모임이다.

이번 방문에는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정명근 화성시장·주광덕 남양주시장·이민근 안산시장·김병수 김포시장 등 6개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중동지역 관광 및 경제 산업 중심지인 두바이의 도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두바이 시청(Dubai Municipality), 디지털 두바이(Digital Dubai Authority) 등 4개 기관과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아부다비 MICE 산업의 중심기관인 아부다비 컨벤션뷰로(Abu Dhabi Conventions & Exhibition Bureau) 등 아부다비의 3개 기관 등 모두 7곳의 UAE 주요 기관을 방문해 기관장 등과 교류ㆍ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주 UAE 대한민국 대사관의 류제승 대사와 주 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문병준 총영사를 각각 만나 중동과 UAE의 경제 현황, UAE 기업의 국내 투자 및 진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저탄소 수소경제도시 전환에 가속화를 하고 있는 아부다비시의 친환경 대표 공기업인 Al Fattan Energy와 함께 저탄소 친환경 도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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