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원스톱 보증신청 모바일 앱 출시

김명희 2023. 5.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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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

그동안 보증과 서울시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별 25개 지점에 사전 예약과 방문상담 진행 후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함에 따라 고객이 영업시간에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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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출시 안내 이미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

그동안 보증과 서울시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별 25개 지점에 사전 예약과 방문상담 진행 후 신청서류를 접수해야 함에 따라 고객이 영업시간에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재단 모바일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다.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간단히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보증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재단은 그동안 시범운영해 온 ‘보이는 ARS’를 전면 배치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의 보이는 화면을 통해 상담예약, 담당지점 연결 등을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상담원 통화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고객이 화면을 통해 방문상담 예약 등 업무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재단 모바일 앱 이용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하거나 재단 고객센터 보이는 ARS를 통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 본인인증 후 이용하면 된다. iOS 버전은 6월 오픈 예정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앱을 통해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정책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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