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개교 30주년 기념행사...공연문화예술 행사 풍성
16일 대경대에 따르면 개교 30주년 행사는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대학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가 연극, 모델, 방송, 동물 분야 특성화에 강점을 가진 만큼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의 강점을 살린 공연들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동문 등 400여명을 초청해 비전선포식과 함께 실크로드 패션쇼, 실용댄스과의 무대, 태권도과의 태권퍼포먼스, K-POP학과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소찬휘 대경대 K-POP과 교수의 무대와 함께 30주년 기념곡으로 작곡된 ‘일어나’를 소개한다.
1993년 유진선 박사가 설립한 대경대는 6개 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했다.
현재는 동물사육복지과를 비롯해 경찰탐정과, 간호과, 연극영화, 모델과, 세계주류양조과 등 공연, 자연, 사회, 보건계열로 3개학부 26개 학과 7개 전공으로 세분화했고 정원 내 44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보고 있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특성화 개념을 도입해 1개 학과 1개 기업을 유지하는 캠퍼스 기업을 통해 전공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 뷰티, 아트, 건강, 식음료, 문화, 동물, 베이커리 등 융복합 산학렵력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고 캠퍼스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등 현재 22개 학내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는 30년 전부터 2·3년제 대학의 방향이 될 수 있는 대학의 특성화를 구축해 온 만큼 앞으로 30년은 지자체와 협력해 미래 클로컬 대학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본여행 더 가겠네”…돌연 급락한 항공권, 왕복에 단돈 10만원 - 매일경제
- 유서 남기고 사망한 30대 트로트 가수는 ‘해수’였다 - 매일경제
- “거대한 이빨 보자마자 직감했다”…고래 잡아 먹는 20m 괴생명체 - 매일경제
- “먼저 사겠다고 난리났다”…‘역대급 아빠車’, 벌써 1만대 돌파한 EV9 [카슐랭] - 매일경제
- 미성년자 납치해 유명인사와 성관계 알선...월가 性스캔들 현재진행형 [월가월부] - 매일경제
- “부디 김건희 여사 모욕말라”…美 독자, WP 패션기사에 격렬 반응 - 매일경제
- 카드 값 연체 걱정될 때…10명중 4명 ‘이것’ 선택했다 - 매일경제
- [단독] 위믹스 사기의혹도 ‘김남국 수사팀’에 배당···檢, 빗썸·카카오 추가압색 - 매일경제
- “이번 달엔 월급 좀 만지나”…뚝 떨어진 주택대출금리에 ‘휴’ - 매일경제
- ‘득점왕’ 조규성 돌아온다…21일 ‘전주성’에서 복귀 예고 “팬들에게 기대감 줄 것”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