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日 데뷔곡 '긴가민가요' MV 티저 공개…다양한 콘텐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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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열도를 달굴 채비를 마쳤다.
16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빌리는 지난 13일과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the strange world_ - Japanese ver.-)'의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17일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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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빌리'가 열도를 달굴 채비를 마쳤다.
16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빌리는 지난 13일과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the strange world_ - Japanese ver.-)'의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는 어두운 공간 속 보랏빛 조명이 켜지면서 시작된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의 비주얼 영상에서 각 멤버들을 상징했던 비숍, 버블, 비주 등의 아이템이 재등장해 앨범 간 유기성을 암시했다.
두 번째 티저에서 일곱 멤버는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숫자 '11'이 꽂힌 케이크를 들고 있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빌리는 일본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앨범 프리뷰와 비주얼 필름, B-side 퍼포먼스 등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빌리의 일본 데뷔곡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는 강렬한 일렉 팝 장르로, 미국 타임지와 빌보드, 나일론 등 해외 여러 매체로부터 '2022 최고의 K팝'으로 꼽힌 바 있다.
빌리는 그간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두 개의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기존 K팝씬(scene)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티징 전략을 구사, 앨범 간 연결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빌리는 오는 17일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를 발매한다. 이후 20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 '왓 이즈 유어 비?(what is your B?)'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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