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의회, 김수한·최호림 군의원 5분 자유발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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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한, 최호림 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북부권은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을 경유, 남부권은 남사예담촌을 경유하게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순환 버스를 운영하는 시·군이 없는 만큼 산청군이 먼저 시행하여 지리산둘레길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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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16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한, 최호림 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수한 의원은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방문객이 매해 증가 추세에 있다”며 “둘레길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달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기 위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에서 11월까지 휴일 및 공휴일은 약 100일 정도 된다”며 “운영 구간을 북부권(방곡~수철~성심원)과 남부권(성심원~운리~덕산)으로 나누어 관광버스 2대를 순환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북부권은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을 경유, 남부권은 남사예담촌을 경유하게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순환 버스를 운영하는 시·군이 없는 만큼 산청군이 먼저 시행하여 지리산둘레길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호림 의원은 “코로나 종식 이후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진 만큼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산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제안한다”며 “천안호두과자, 금산인삼랜드 등과 같이 특색있는 명칭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2023년 4월 자료에 따르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 구간 평균 통과 차량 대수는 평일 1만5000~2만 대, 휴일 3만~3만5000대나 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는 등 휴게소 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휴게소에 사용되는 물품에 산청 로고나 마크 각인 등으로 산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산청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 지원 등
경남 산청군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여가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선정 대상자들에게 매월 9만 5000원까지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산청군은 현재 수영, 헬스 등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강좌를 신설해 홍보하는 등 사업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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