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성통증 관리 등 캠페인 개최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3. 5.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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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과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16일 암센터 2층 실내정원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극복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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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과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16일 암센터 2층 실내정원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극복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해 안내하고, OX 퀴즈를 통한 통증관련 상담 및 교육,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 안내 책자를 비치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문적인 암성통증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암성통증은 적절히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지만 많은 암 환자들이 진통제로 인한 중독이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아파도 참는 분이 많다"면서"하지만 암성통증으로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부작용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충남지역암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암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 홍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암 예방과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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