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탈북민 피폭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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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에 대한 피폭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89명으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탈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주민 796명 중 희망자 80명과 2017~2018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던 9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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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에 대한 피폭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탈북민 피폭 검사를 시작했다며 오는 11월까지 조사를 끝내고 연말에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89명으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탈북한 길주군과 인근 지역 주민 796명 중 희망자 80명과 2017~2018년 40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던 9명이 포함됐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1차 조사를 끝낸 뒤 내년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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