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쉬네트' 덕에 웃었다...휠라홀딩스 1Q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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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가 '아쿠쉬네트'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휠라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조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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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가 '아쿠쉬네트'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고 매출이다.
휠라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조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골프 관련 자회사인 아쿠쉬네트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끈 영향이다.
골프 관련 자회사인 아쿠쉬네트는 1분기 전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늘며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매출 8754억원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등 골프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새로 출시한 골프공, 클럽 및 기어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물류 비용 감소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휠라 부문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매출 23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를 중심으로 홀세일 비중은 줄이고 온라인 직영몰과 대리점 등은 비중을 늘리는 매출 채널 조정 작업을 거친 영향이 컸다. 휠라 그룹은 지난해 말 5개년 전략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하고 한국 미국 등 직접 사업 운영 지역에서 매출 채널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직접판매(D2C) 전략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휠라의 매출 부진으로 휠라홀딩스의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영업이익은 1604억원으로 5%, 당기순이익은 1183억원으로 4% 각각 감소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와 휠라 로열티 매출이 수익을 뒷받침했다"며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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