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도장 된 김하성의 쐐기타…샌디에이고는 5연패 탈출
배재흥 기자 2023. 5. 16. 13:44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쐐기타를 때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하성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적시타를 쳤다.
앞선 타석까지 김하성은 삼진 1개 포함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무사 1·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조시 스타먼트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무릎을 꿇은 상태로 끝까지 타격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0을 유지했고, 타점은 14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쐐기타와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의 역투를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4-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끊었다.
와카는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다 8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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