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예약 서비스 개선...노선 50개, 243회로 확대

국토교통부가 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적용 노선과 운행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16일) 좌석 예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대기 시간 없이 버스를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좌석 예약 서비스 적용 노선을 기존 23개에서 50개, 243회 운행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일반 승객과 예약 승객 간 혼선을 막기 위해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차량 운행 불가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상황을 공지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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