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전시관 자율 탐방 '토요나들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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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주말·공휴일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자율 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토요나들이'는 전시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전시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생각할 거리가 담긴 활동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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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말·공휴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대상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독립기념관은 주말·공휴일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자율 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토요나들이'는 전시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전시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생각할 거리가 담긴 활동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독립기념관에 방문하면 실물 활동 카드를 받아 전시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의 독립운동,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다.어린이날 포스터와 표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어린 순교자들', 임시정부가 있던 충칭에서 찍은 ‘3·1유치원 사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6~7월은 ’독립운동 태극기‘를 주제로 3·1운동과 무장투쟁을 위해 제작된 태극기를 따라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9~10월에는 ’독립운동가의 직업‘을 소재로 독립운동가 개인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나들이에서 제공되는 활동카드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웹활동지 형식으로도 제공되며 QR코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대상 독도학교 프로그램, 초등 개인 토요역사체험 등 어린이·가족 관람객들이 공휴일을 활용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의미있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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