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남국에 자료 요청했지만 못 받아‥탈당 후 재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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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거액의 코인 투기 논란으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게 상세한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어제 김남국 의원이 진상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자료를 보여준 바는 있지만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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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거액의 코인 투기 논란으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게 상세한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상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김 의원이 협조하지 않으면 자료를 수집하거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탈당 전 김의원에게 상세한 자료 요청을 한 상태였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며 "탈당이라는 상황 변화가 있었으니, 다시 한번 김 의원에게 자료와 협조를 요청했지만 이에 대해 아직 김 의원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이 빗썸과 업비트 등 김 의원의 전자지갑이 등록된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서도 김 원내대변인은 "상황 변화가 생겼지만, 민주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못 할 사안은 아니"라며 조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어제 김남국 의원이 진상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자료를 보여준 바는 있지만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13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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