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억 사나이' 김민재, 프리미어리그 맨유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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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외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올 때 이적료는 1,500만 유로, 218억 원 정도였는데 불과 1년 만에 4배 넘게 뛰어오른 것입니다.
외신의 보도대로 이적이 성사되면 김민재는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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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외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적료는 1년 만에 네 배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를 인용해 "맨유가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이길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재의 예상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 우 리 돈으로 870억 원 정도입니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올 때 이적료는 1,500만 유로, 218억 원 정도였는데 불과 1년 만에 4배 넘게 뛰어오른 것입니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2골 2개의 도움을 기록한 김민재.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15번이나 무실점 경기를 이끌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동안 맨유뿐만 아니라 첼시와 리버풀,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영입에 관심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맨유는 맥과이어 등을 내보내고, 바란과 마르티네스, 김민재로 이어지는 3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위원 : 맥과이어는 기량 부족으로 벤치의 신뢰를 잃은 상태라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현재 중앙수비수 톱3 안에 있는 김민재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수비력 보강뿐만 아니라 중앙수비수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변화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외신의 보도대로 이적이 성사되면 김민재는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두 번째로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김민재의 최종 행선지는 이르면 오는 6월 말, 늦어도 7월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그래픽:최재용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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