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 시설 투자"…무림P&P, 주가 1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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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시설투자 소식을 전한 무림P&P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28분 기준 무림P&P는 전일 대비 400원(11.11%)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무림P&P는 2763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투자 대상은 울산공장 내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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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시설투자 소식을 전한 무림P&P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28분 기준 무림P&P는 전일 대비 400원(11.11%)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426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무림P&P는 2763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투자 대상은 울산공장 내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시설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기간은 2025년 9월 1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스팀생산용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여 제조원가를 절감하겠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해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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