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데 '국평 8억대'…은평 아파트 청약 최고 124대 1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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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로 평가받은 서울시 은평구 아파트가 지난 15일 특별공급 청약에서 최고 12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특별공급 청약에는 114세대 모집에 3133명이 몰려 평균 27.5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생애최초 유형은 3세대 모집에 1893명이 청약해 6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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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로 평가받은 서울시 은평구 아파트가 지난 15일 특별공급 청약에서 최고 12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특별공급 청약에는 114세대 모집에 3133명이 몰려 평균 27.5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분양한 서울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특별공급 경쟁률(4.96대 1),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 특별공급 경쟁률 15.03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124.6대 1에 달했다. 전용 59㎡ 타입에서 19세대 모집에 2367명이 몰렸다. 전용 59㎡ 생애최초 유형은 3세대 모집에 1893명이 청약해 6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았다. 전용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이 중 235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5억9820만~6억7980만원 △전용 74㎡ 6억9370만~7억7880만원 △전용 84㎡ 7억6060만~8억8500만원 선으로 정해졌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가 서울에서 8억원대에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수요가 몰린 이유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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