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내 연구자 축제 '리서치데이' 연구대상 김희탁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ST는 16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우수 연구자 포상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대상은 직전 5년 동안의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KAIST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연구 우수성은 물론 연구계약액, 연구간접비 흡수 실적, 지식재산권 및 기술료 수입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구자 격려 및 소통, 융합 연구문화 조성
우수연구자 10인 포상, R&D성과 10선 발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16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우수 연구자 포상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리서치데이는 소통하는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연구자 간 결집력 향상, 융합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탁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대상을 수상하고 '계면 공학을 통한 리튬금속전지 및 수계전지 고성능화'를 주제로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 전기자동차 항속거리를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리튬금속전지기술과 에너지저장 및 변환기술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대상은 직전 5년 동안의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KAIST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연구 우수성은 물론 연구계약액, 연구간접비 흡수 실적, 지식재산권 및 기술료 수입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김 교수는 수소전지 등 산업발전과 밀접한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연구자로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될 미래 100대 기술과 차세대 주역'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차세대 배터리,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며 관련 산업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전기화학공학과 계면공학을 접목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필승(기계공학과)·명현(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각 연구상을, 배현민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융합연구상은 양용수(물리학과)·한상우(화학과)·유승화(기계공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상은 조성호 교수(전산학부), 현우 KAIST 학술상은 김범준 교수(생명화학공학과), QAIST 창의도전연구상은 박윤수 교수(화학과)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KAIST는 준입자적 특성을 갖는 빛 소용돌이 자발적 생성과 동역학적 제어(서민교 교수·물리학과), 염증반응 없이 아밀로이드베타를 제거하는 새 치매 치료제 등 2022년 대표 R&D 연구성과 10선도 선정해 발표했다.
KAIST 조병관 연구처장은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돼 3년 만에 함께 모여 얼굴을 마주 보고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리서치데이를 통해 다양하고 훌륭한 연구성과들이 널리 공유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활동에 큰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