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민간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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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6층에 계획된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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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부채납 방식…일정 기간 무상 운영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 부지면적 5777㎡·연면적 1만5762㎡·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6층에 계획된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14레인 규모다. 시설·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해야 한다. 소요 사업비 제한은 없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6월 5일까지 보성군청을 방문, 기부채납 공모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1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가시설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볼링장이었다"며 "볼링장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군 재정 부담을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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