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마지막 어진화사’ 석지 채용신 작품 4점 정읍시로
박재홍 2023. 5.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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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마지막 어진화사, 석지 채용신이 그린 초상화 넉 점을 정읍시가 기증받았습니다.
항일 운동가 김직술의 후손인 김대수 씨와 신태인읍장인 정성섭 씨가 2점씩 맡겼습니다.
김대수 씨가 기탁한 작품은 1911년에 그린 김직술, 김환규 부자(父子)의 초상화입니다.
정성섭 씨가 기탁한 작품 역시 초상화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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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조선시대 마지막 어진화사, 석지 채용신이 그린 초상화 넉 점을 정읍시가 기증받았습니다.
항일 운동가 김직술의 후손인 김대수 씨와 신태인읍장인 정성섭 씨가 2점씩 맡겼습니다.
김대수 씨가 기탁한 작품은 1911년에 그린 김직술, 김환규 부자(父子)의 초상화입니다.
정성섭 씨가 기탁한 작품 역시 초상화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채용신은 1910년 무성서원 일원에 머무는 것을 시작으로 정읍과 인연을 맺었으며, 신태인 육리마을에서 주문 제작 방식의
공방을 운영해 초상화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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