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톱니바퀴와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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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본질과 역할을 되짚어보는 신간 '톱니바퀴와 괴물'이 출간됐다.
저자 다이앤 코일은 이 책에서 경제학의 비생산적 습성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날을 세우면서 해결책으로써 경제학이 지닌 측면을 강조한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경제학이 21세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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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경제학의 본질과 역할을 되짚어보는 신간 ‘톱니바퀴와 괴물’이 출간됐다. 저자 다이앤 코일은 이 책에서 경제학의 비생산적 습성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날을 세우면서 해결책으로써 경제학이 지닌 측면을 강조한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경제학이 21세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 책은 지난2012∼2020년에 이루어진 몇 차례의 대중 강연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최근까지의 내용을 업데이트했기에 이야기 얼개 속에는 지난 10년 동안 일어난 경제학의 유의미한 변화를 살펴본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어수룩한 비판보다 경제학이 가진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경제학이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변수와 세계적 환경 위기, 경제적 불평등과 싸워야 하는 정책 결정권자들에게도 통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경제학의 책무 문제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경제 전반, 그리고 인플레이션·실업·금리·성장 등 거시경제학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속한 사회를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까다로운 것인지를 상세하게 다루고 디지털 경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다이앤 코일ㅣ에코리브르ㅣ356쪽ㅣ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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