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윤 정부 실정 덮으려..." 한동훈 "제 작품? 무리한 얘기"

YTN 2023. 5.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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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가상자산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기 위해 수사기관이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니냐고 반문했었죠.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억지로 연관성을 찾아봐도 김 의원이 자신에게 국회에서 질의할 때 코인 한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는데요. 두 사람의 발언 들어보시죠.

[김남국 / 국회의원(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지금 윤석열 정부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정들을 전부 다 이 이슈로 덮어버리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수사기관에서 또는 국가기관 어디에서 이것을 흘린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번처럼 김남국 의원이 몰래 코인 하다가 금융당국에 걸린 게 왜 제 작품이라고까지 하는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아무리 억지로 연관성을 찾아봐도 김남국 의원이 국회에서 저한테 질의하실 때 코인 하신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거 가지고 제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좀 무리한 얘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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