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6골' 서울 나상호, K리그 4월의 선수…개인 첫 영예

송대성 2023. 5.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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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4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4월 수상자로 나상호가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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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4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4월 수상자로 나상호가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FC서울 나상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상을 준다.

나상호는 4월 진행된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두 차례나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도 한 차례 이름을 올렸다.

고영준(포항),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 등과 경쟁한 나상호는 연맹 TSG 투표(21.25%)와 K리그 팬(12.13%),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3.05%)에서 모두 후보 중 가장 큰 지지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상호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소속 선수의 수상은 2021년 3월과 같은 해 9월의 기성용 이후 세 번째다.

4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나상호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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