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보당 이명주·김종현 "청주흥덕·충주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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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충북도당이 내년 4월 총선에 청주 흥덕과 충주 선거구 후보를 내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안 정당으로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총선 후보를 조기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주 흥덕 선거구에는 이명주(50) 청주지역위원장, 충주 선거구에는 김종현(43) 충북도당 위원장이 출마하기로 했다.
진보당의 이날 기자회견은 제22대 총선 충북 첫 출마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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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진보당 충북도당이 내년 4월 총선에 청주 흥덕과 충주 선거구 후보를 내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안 정당으로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총선 후보를 조기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주 흥덕 선거구에는 이명주(50) 청주지역위원장, 충주 선거구에는 김종현(43) 충북도당 위원장이 출마하기로 했다.
두 후보자는 "윤석열 정권 등장 이후 대한민국은 검찰 독재로 치닫고, 민주주의와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내년 총선은 윤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 위기, 민주주의 위기, 지방 위기의 삼각 파도가 밀려오는 엄중한 현실 앞에 윤 정권에 맞서는 강직한 민생 대안 정치로 새로운 충북의 100년을 여는 희망을 쏘아 올리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흥덕 생명의 숲 조성, 옥산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화, 청주 신규 일자리 2000개 창출, 오송~사직대로 연결 교량 건설 등을 공약했다.
김 위원장도 AI모빌리티 기간 충주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역 공공 의대 신설, 충주 도시재단 설립, 농촌 대중교통 단계별 무상화, 방과후 마을교육 공동체 강화 등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스마트 응급의료 지원법 제정, 지방 청년지원법 제정 등 공통 공약도 내놨다.
진보당의 이날 기자회견은 제22대 총선 충북 첫 출마 선언이다. 우리나라 선거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에서는 두 선거구와 함께 6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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