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착공…내년 12월 준공

김재수 기자 2023. 5. 16.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늘어나는 기업 입주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2표준공장(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1575-1)을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12월까지 392억원(국비 65%, 지방비 35%)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표준공장은 2개동(연면적 1만6570㎡)을 건립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임대할 예정으로 7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1200억원 이상의 수출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92억 들여 초기 투자 부담 적은 임대공장 2개동 건립
전북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 들어설 제2표준공장 조감도.(김제시제공) 2023.5.16/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늘어나는 기업 입주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2표준공장(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1575-1)을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12월까지 392억원(국비 65%, 지방비 35%)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표준공장은 2개동(연면적 1만6570㎡)을 건립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임대할 예정으로 7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1200억원 이상의 수출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제1표준공장은 12개 업체가 입주해 입주율 100%를 보이고 있으며, 제2표준공장 역시 준공이후 조기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제2표준공장을 기업친화적인 생산공간으로 조속히 건립하고 입주계약부터 공장등록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해 우수 수출기업을 유치해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는 무관세 혜택과 저렴한 임대료(공시지가 1%), 조세특례, 임대료 감면 등 최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