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의류 매장 열자 여기로 몰린다?…이색 자구책 '눈길'

박상진 기자 2023. 5. 16.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 긴자의 한 상점 앞에 긴 줄이 서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 위치한 커피 등 음료를 파는 곳입니다.

또 다른 의류 매장에서도 2년 전부터 저렴한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한 미국 의류 브랜드는 매장에서 음료는 물론 빵까지 팔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 긴자의 한 상점 앞에 긴 줄이 서 있습니다.

세계적인 의류체인점 매장이 문을 열었는데 사람들이 의외의 장소로 몰립니다.

매장 한쪽에 위치한 커피 등 음료를 파는 곳입니다.

[매장 이용객 : 의류매장 카페가 최근 유행하고 있고 세련된 느낌이어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매장에서 파는 커피는 우리 돈 2천 원대로 일반 커피숍에 비해 저렴한 가격입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적 의류 체인이 매장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이유는 뭘까?

[무로이/H&M PR커뮤니케이션 매니저 : 코로나로 온라인 수요는 매우 늘었습니다. 그에 맞춰서 실제 매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장 안에 커피숍을 설치해 좀 더 매장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또 다른 의류 매장에서도 2년 전부터 저렴한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옷 진열대 바로 옆에 의자와 탁자를 놓고 계산대도 가까워 손님들을 더 끌어 모으겠다는 겁니다.

한 미국 의류 브랜드는 매장에서 음료는 물론 빵까지 팔고 있습니다.

[매장 이용객 :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매장에 가볼까 하는 느낌으로 외출하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일본에서 이번달부터 코로나가 계절 독감과 같은 질병등급으로 바뀌고 시민들의 외출 기회가 늘면서 의류 업체들도 매출을 늘리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박상진 기자n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