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때 이른 더위 계속…자외선 강해요

[앵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이 30도까지 오르겠고, 30도를 웃도를 곳도 많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한데다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벌써 서울은 28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강릉과 대구의 낮 기온 33도, 서울 30도 등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원 동해안과 내륙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모레는 24도로 고온 현상을 수그러들겠습니다.

그래도 한낮엔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는데요.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경기와 충남, 전남의 오존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도 나쁨 단계가 예상돼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