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 개인 구매금액·보유 한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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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 개인 구매금액과 보유 한도를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종합 지침' 변경에 따라 6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인 구매금액을 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보유 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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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 개인 구매금액과 보유 한도를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종합 지침' 변경에 따라 6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인 구매금액을 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보유 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한 번에 고가의 재화·서비스를 구매하는 행태를 억제하고,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정용균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는 한편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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