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인' 미대 출신 작가도 오늘(16일) 경찰 출석…'마약 혐의' 조사

안소윤 2023. 5. 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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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지인 A씨도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유아인의 지인 미술작가 A씨는 16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유아인과 미국에서 같이 입국한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 지인 4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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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지인 A씨도 오늘(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유아인의 지인 미술작가 A씨는 16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A씨는 유아인과 미국 여행에 함께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유아인과 미국에서 같이 입국한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 지인 4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수사 초기에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유아인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답했으며, '일부 마약류 투약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냐' 등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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