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격돌' 요키치 만나는 르브론 "매치업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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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경계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양 팀 에이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니콜라 요키치다.
르브론은 40살의 나이에도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23.4득점 1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요키치는 평균 기록이 트리플 더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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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로가 경계한다. 본능적으로 쉽지 않은 상대임을 알고 있다.
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7번 시드 LA 레이커스가 서부 파이널에서 붙는다. 17일(한국시간)부터 7전 4선승제 시리즈가 돌입된다.
두 팀은 2020년 서부 파이널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레이커스가 4승 1패로 덴버를 물리쳤다. 파이널에 오른 레이커스는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양 팀 에이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니콜라 요키치다. 르브론은 40살의 나이에도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23.4득점 1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요키치는 평균 기록이 트리플 더블이다. 경기당 34.5득점 13.2리바운드 10.3어시스트 야투성공률 59.4%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서부 파이널 하루 전 인터뷰를 가진 르브론은 방심하지 않았다. "3년 전보다 지금의 덴버가 더 강하다. 매시즌 그들은 성장을 거듭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덴버는 서부 1위 팀 아닌가. 이 팀을 정말 존경한다. 서부 파이널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그들과 매치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위만 놓고 보면 덴버가 유리한 것 같지만 사실 두 팀의 시드는 큰 의미가 없다. 레이커스가 시즌 도중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많은 선수들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러셀 웨스트브룩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나가고 디안젤로 러셀, 루이 하치무라 등 6명이 새로 왔다.
새로 온 선수들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정규 시즌 막판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이미 플레이오프 1, 2라운드에서 자신들보다 높은 시드 팀을 연달아 잡아냈다.
요키치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레이커스와 붙은 적이 없다. 현재 레이커스는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팀이다"며 "레이커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말 놀라운 경기들을 보여줬다. 특히 트레이드 마감 이후로 정말 잘하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다를 거다"고 밝혔다.
3년 전 패배에 대해선 간단하게 답했다. "난 아무 기억이 안 난다"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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