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 효과 없어"
김세영 2023. 5. 16. 12:19
[정오뉴스]
설탕 대신으로 쓰이는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고, 도리어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판단이 나왔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비당류감미료에 대한 새 지침에서 몸무게를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WHO는 비당류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성인의 경우 사망 위험을 키우는 등 잠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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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4117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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