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코인 진상조사단' 첫 회의‥윤리특위 협의

구승은 2023. 5. 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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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앞으로 일주일에 2회 이상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이해충돌 의혹부터 미공개 내부정보 활용 의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 도중 코인 거래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이에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을 지나치게 보호하고 있다면서, "거대 야당의 반성을 망각한 정치가 국민들에게 '극혐'의 대상이 될까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변재일 위원장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지난 8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윤리강령 위반으로 제소된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에 대한 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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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410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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