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오모오모’ 가입자 10만 넘었다

신찬옥 기자(okchan@mk.co.kr) 2023. 5.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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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대 반려동물 애호가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
리뉴얼로 커뮤니티 편의성 높이고
재미있 소셜 활동 기능 추가
삼성화재는 고객 호평에 힘입어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의 가입자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자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시 6개월만이다.

‘오모오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나만의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가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특히 ‘오모오모 캐릭터를 우리 반려견과 똑같이 만들 수 있어서 더 애정이 생긴다’는 반응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한 것도 특징이다. 오모오모 회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10대 (15.6%), 20대(26.1%), 30대(23.9%), 40대(20.5%), 50대(11.4%) 등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지난 달 리뉴얼하면서 커뮤니티 편의성도 높였다. 3D 기반의 캐릭터 활동공간에서 커뮤니티는 웹(2D)으로 전환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게시판은 카테고리를 분류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량에 따른 재화(캔)를 지급 받아 상점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여, 펫 캐릭터 및 마이홈 꾸미기에 쓸 수 있고 친구 초대하기, 대화하기 등 소셜 활동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31일까지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모오모의 다양한 캐릭터가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이모티콘, 콜라보 굿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최고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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