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전·충청지역서 설명회

김지은 기자 2023. 5. 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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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6일 대전·충청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지역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굴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신원 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국유단은 10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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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25 전사자 유가족 등 초청…발굴 유품도 전시

[서울=뉴시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및 육군 3포병여단 장병들이 2020년 6월 강원도 인제군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고 강농원 일병의 유해에 대해 약식제례를 지내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2.12.06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6일 대전·충청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지역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굴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 신원 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 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현장 사진도 행사장에 전시했다.

국유단은 10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이근원 단장은 "더 많은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등 국가적 과업에 동참해달라"며 "마지막 한 분을 찾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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