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텍, 1분기 22억 영업손실…“2분기 이후 실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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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카메라모듈(CCM)·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팸텍은 16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팸텍 관계자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주실적(533억원)을 달성했지만 매출이 순연되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됐다"며 "2분기 이후 폴디드줌 관련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면 연간 실적 목표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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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장 개소식,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컴팩트 카메라모듈(CCM)·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팸텍은 16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22억원,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검사장비를 넘어 조립 및 핸들링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팸텍 관계자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주실적(533억원)을 달성했지만 매출이 순연되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됐다”며 “2분기 이후 폴디드줌 관련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면 연간 실적 목표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구미공장이 개소식을 열고 가동됐고, 6월에는 2공장의 증축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산업의 특성 및 과거 사례를 살펴봐도 상저하고의 매출 계절성이 있어 올 한해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팸텍의 지난해 매출은 상반기311억원, 하반기 708억원으로 상저하고 계절성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 모듈 부문뿐만 아니라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수주가 증대돼 추가적인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팸텍은 지난 3일 하나금융19호스팩(388220)과의 합병등기를 마치고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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