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 원금 보장"…'300억 대 투자 사기' 대부업체 일당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로부터 3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대부업자와 전세 대출 사기를 벌인 또 다른 대부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법 위반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 A 씨와 공범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로부터 3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대부업자와 전세 대출 사기를 벌인 또 다른 대부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법 위반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 A 씨와 공범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금융당국에 인허가를 받지 않고 투자자를 모아 335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80여 명에 이릅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매달 투자금의 10%를 받는 조건으로 투자자들을 모으고, B 씨는 차명 계좌를 이용해 '돌려막기'식으로 투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허위 임대차 확인서를 제출해 전세 세입자가 없는 것처럼 속이고 전세자금 22억 원을 가로챈 다른 대부업체 대표 C 씨 등 3명도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54억 원 상당의 피해금을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 부동산 실명법에 따라 당국에 과징금 부과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허정민이 공개 저격한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 "작가 캐스팅 관여 NO"
- '양심 손님' 점포였는데…"벌건 대낮에 털렸다" [D리포트]
- "경찰들은 피 안 밟으려고…" 흉기난동 피해 가족 울분
- 아파트 단지서 놀다 깜짝…"독사 같아요" 아이의 신고
- '동상이몽2' 이은형♥, 강재준 "아기 갖는 게 소원이라 100일 만에 23kg 감량"
- "7월, 사흘 빼고 비" 우울한 예보에…기상청이 내놓은 답
- "왜 하필 대학 축제에서?"…화사, 파격 퍼포먼스 외설 논란
- 주택가에 용광로까지…종로서 '짝퉁' 귀금속, 딱 걸렸다
- "'우울증 갤러리' 위로 효과도 있어…차단할 상황 아니다"
- 손준호 측근 "승부조작 아닌 뇌물 혐의로 중국 공안 조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