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요즘 후배, 매너 없어”…4세대 아이돌 저격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화두에 올랐다.
방찬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달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월드투어와 관련해 한 일화를 설명했다.
방찬은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보수적인 사람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인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가 아닌 것이 된 것 같다”며 “사람들을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누군가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그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후배 세대들은 원래 그런 것이냐”고 반문했다.
방찬의 해당 발언은 여러 형태로 발췌된 뒤 확산됐고 뒤늦게 팬들에게 알려지며 재점화됐다. 방찬이 언급한 ‘예의없는 후배’가 누구인가에 대중의 초점이 몰린 것이다.
뮤직뱅크 파리 월드투어 무대에는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마마무, 더보이즈, 에이비식스, 크래비디,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등 9팀이 참여했다.
이를 두고 해외 팬들간의 추측이 이어졌다. 몇몇 그룹 멤버들의 실명이 오가며 팬들간의 설전으로도 번졌다.
방찬의 해당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단순히 인사를 안 하는 행위를 특정 스케줄을 지목해 언급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이다.
아이돌 관련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방찬 발언을 둘러싼 진위 여부와 적정성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방찬이 소속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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